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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4.
3년간 챙겨오지 못했던 일기를 다시 써보려고 하는데 어느 곳에서 써야 할지 당최 모르겠다. 요즘 같은 시대엔 플랫폼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골치 아프게 한다. 손으로 쓰는 것이 더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고 정갈한 문장을 만들게 하는데 성질머리가 급해서 못할 것 같다. 그렇다고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쓰자니 또 그렇기도 하고... 타이핑을 하지만 수첩과 같은 하나의 공간에서 내 손으로 넘기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