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2023)

와 진짜 무서웠던 영화..(다른 의미로)

폭력적인 장면 하나 없이 공포를 만들어내는 재능이 미쳤다

그리고 독일 쉐끼들 나올 때마다 역겨워서 기분이 안 좋았어

원래 엔딩크레딧까지 무조건 보고 나오는데 크레딧 음악이 너무 음산하고.. 무서워서.. 뛰쳐나갈뻔.. 영화 보다가 중간에 나갔다 들어오는 사람도 많았다;;

다른 사람들 다 참다가 엔딩크레딧은 다들 못 참고 나가던데 나랑 옆자리 외국분은 오기로 이겨냄 ㄷㄷ

그리고 이 소녀가 실화라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