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직관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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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3.

대전 직관할 땐 꼭 성심당과 소소로와를 가야하기 때문에 대전 방문의 해라고 할 수 있지요

서울 상경 이후로 매번 수도권 원정만 다녔던 나.. 이글스를 좋아하면서 대전에 살지 못하는 나.. 그냥 충청도에 사는 나..

수도권 직관 다니면서 너무 서러웠따。

암튼 이번에 현진이도 있고 압도적 꼴지(..)도 아니고 어케어캐 야구를 좀 근 5년 중 가장 괜찮개 해서 다녀옴


일딴 처음으로 7월 4일 KT전 다녀옴

결과는 5:13 ㅋㅋㅋ 캬캬캬캬 대역전승이었다✌️


이건 그냥 인증샷,,,

매번 차 끌고 와서 1시부터 이팤옹 주변에 차 대야 함

이번에도 그랬고 바로 성심당으로 날라버렸다

안타깝게도 점심을 휴게소에서 먹어버린 바람에 유명한 칼국시는 먹지 못했다고 한다..


이건 성심당 인증샷임.. ㅈㅅ

그래도 이때는 평일에 야구 인구도 적은 편이라 줄을 오래 안 섰는디 와 엘지전은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 근데 웃긴 점

남들 튀긴소보로 보문산메아리 이런 거 살 때 나는 오직 고로케, 소시지빵… 이런 거만 삼… 아니면 깜빠뉴 이런 거… 기본빵 아님 뭔가 짠? 빵? 식사 빵?만 먹기 때문에…

시럽 발라지거나 단 빵 ㄹㅇ 개싫어하고 명란 이런 거도 안 좋아하며 샌드위치는 교정이슈로 먹을 수 없어서 성심당 추천메뉴는 잘 안 먹음…ㅋㅋ

케익부띠끄. 옛날엔 안에서 먹고 갓는데 와 이제 망고시루 때문에 가지도 못하겟음 난 망고시루에 관심 1도 없고 걍 타르트만 1개 사고싶은데 어캐 분리 좀 안 되나요..;;;ㅠㅠ


성심당 바로 앞에 있는 서점 <다다르다>!

저 서점일기가 너므너므 궁금했다🫶

여름 책을 비롯해 날씨와 관련된 책이 하나도 없고 관심도 없었는데 큐레이팅을 해놓으셔가지고 나름 여름 필독서인 ‘숲의 소실점을 향해’와 알베르 카뮈의 ‘결혼 • 여름‘ 구매완👍🍀

그러고 카페가서 커피 원샷때림

계속 웨이팅하고 이러니까 기운 빠져서 카페에서 자고 싶엇는데 이때 나른하면 영영 벗어나기 힘들어서 그냥 ㅈㄴ 걸음 ㅈㅅㅈㅅ

소소로와 찍먹하고 야구장 감 왜냐면 나는 당장 농심가락떡볶이를 먹어야 하기 땜에


뭔가 신구장 공사하면서 부지가 좁아져서 그런지

괜찮은 구도에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짐


초점 뭐지


하..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 이글스 ㅅㄲ들이 못하면 농심가락이랑 열무 먹으러 이팤 갈 정도로 사랑하게 됐어

무슨 야구장 푸드인데 식당 맛이 나는 거지??? 양념이 진짜 잘 배어있음ㄷㄷ 떡도 개쫠깃 먹두산전만 아니몀 맨날맨날 갈듯 (먹성을 이길 자신이 없다)

사실 야구 보면서 머 먹는 편이 아니라 저거 먹고 암것도 안 먹긴 함 ㅈㅅㅋ


이건 그냥 내가 디카로 찍은 이글스파크 사진 자랑

사실 초반에 3점인가 줘가지고 에라이 ㅈ됏다(나 패요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점수를 내기 시작하더니 섹시진혁이 번트 3점홈런..? 이라는 믈브에도 없는 신기록을 쓰시면서 대서사시를 쓰더니 이글스가 13점까지 내버린거닼ㅋㅋㅋㅋㅋㅋ

직관가면 맨날 타팀만 아파트 들어서 ㄹㅇ 부러웠는데 제가 아파트를 불럿답니다.. 기분이 넘무좋앙🧡🧡


장진혁 오빠 왜 캐스팅당했는지 알 거 같음

일단 그라운드에 들어가면 혼자 비율과 뼈대가 다름

야구선수의 그것이 아님

연예인의 그것임…


아무튼,,, 12시에 집 도착해서 치킨에 맥주 마시면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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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풀버전까지 다시 보고 잠




아 원ㄹㅇ래 오늘꺼도 할라햇는데 길어져서 못함… 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