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책 읽는 건 집중이 다소 안 되어
써보는 수원 나들이
짐이 너무 많아서 안 닫힘 이슈
주말이라 전철에 사람이 드럽게 많은 이슈로
기차를 탔다.. 사람 진짜 개많아
진짜 안 닫힘;;
이정도면 가방 크니까 1박 2일 되겠지 했는데
어라라 짐이 너무 많아.. 근데 20분 늦게 일어나서 가방을 바꿀 수도 없었다 그냥 나가는 수밖에 ㅋㅋ
테이블도 없는 기차에서 바리바리스타의 짐 해체쇼를 보여줌 옆자리 여성분 잘 보셨으려나
혹시 몰라 챙겨온 장바구니를 씀
쓸모가있는듯없는듯
사이즈를 잘못 사서 와방 크기 때문에 장바구니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여서 다소 짜증나는 그것임
아이오닉5 처음 타봤는데 신기방기
근데 수원은 아이오닉의 도시인가요? 어딜가든 아이오닉이 넘치고 넘친다
언니의 젠지력 따라잡기
덕분에 나도 좀 따라왔는데 조큼 탐나.. 그치만 조큼 많이 비싸..^^
얘들아.. 수원 할머니네집 미쳤다며
진짜 미쳤잖아 가격이 그리고 맛이
혹시 몰라서 가기 전에 카카오맵 리뷰 찾아봤는데 건너편에 10년도 더 된 쌈밥집 가라는 걸 봤단 말임? 그게 진짜인 듯하다. 전라도와 충청도인의 입맛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함.. 이걸 한식이라고 먹는 거야? 제육이랑 쌈이랑 마늘쫑 쌈장 빼고는 다 뵬론데ㅠㅠ
퓨전 한식이래서 제육볶음을 어캐 한 줄 알았더니 그냥 메뉴 구성이 일식+한식임 가격도 할머니라몀 이런 가격에 안 받아..ㅠㅠ 제육도 급식 제육st이고 김치는 그냥 중국산 김치 떼온 거 같음 밥엔 찰기가 하나도 없으며..
결론은 가 지 마
한식 못 먹어봐서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은 가도 돼
스모어웨이브에서 구입한 멸종이 키링
언니가 사줌!!!!! 우땨땨
본의 아니게 좋은 일 함
어우 어두워..
이 카페 사람 많아지는 시간 제외하고
와서 책 읽다가 사람 많아지면 나가서 사진 찍고 집에 가기 딱 좋은 위치에 있다
이 근방 카페가 다 좋아!!!
어두워서 언니가 조명 역할을 해줌
오옷?!ㅋㅋㅋ 제법이잖아
카페 분위기 고즈넉하구 짱이야
화장실도 조음🍀
이런 데서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함
서방님 사진을 아무리 봐도 범접할 수가 없네…
그치만 의진언니가 진짜 알잘딱깔센으로 찍어줘따
겁나 귀여운 가방 삼
행궁동에서 여기가 제일 메리트 있음ㅋㅋ
나머진 그닥~
화장실을 하루종일 가고
너무 덥고 그래가지고
그냥 바로 숙소 들어감… 웃기다
생각보다 진짜 할 게 없고 저번에 갔던 소품샵에 2-3개 추가된 거 빼고 행궁동에서 할 게 너무!!!! 없다!!!! 수류정 한 바퀴 도니 진짜 ? 뭐함? 돼서 숙소 들어가서 쉼 ㅋㅋ
아 백년서점도 갔다 분위기 굿~!
매우 흥미로웠던 <플레이리스트: 음악 듣는 몸>
약간 중간에 인문철학적 인용만 엄청 많았던 부분만 빼면 좋을 듯.. 너무 각주의각주의각주의 연속이었어서 흥미가 좀 떨어졌다 ㅎㅎ 그치만 음악에 대한 연구논문이 아니라 음악 감상자에 대한 연구라 새로웠고 무엇보다 투바투 노래 작사하셨대서 호감도가 올라감(?) <아무튼, 클래식>도 쓰셨다는데 읽어봐야지
숙소에서 야구 보며 보영만두 먹어쭘.. 원래 밤늦게까지 행궁동 있다가 본점에서 먹으려 했는데 할 거 없음 이슈로 ㅋㅋ
숙소 바로 앞에 있길래 개꿀~ 하고 포장했는데 알고보니까 평점 2.2짜리더라. 그냥 직영점에서 시켜 먹을 걸. 태어나서 먹은 만두 중에 가장 맛이 없었다.
야구도 봄… 언니랑 보니까 재밌자나?!
존나 웃기게 엠지놀이함..
다들 이런 걸 감수하고 찍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서방님 따라한다는 거 까먹음
다들 사다리 올라가서 찍어주시라구요..
야구 보느라 저녁을 늦게 먹음
숙취해소제까지 먹고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하루종일 걸음 + 더움 + 선풍기 바람 + 존니 시끄러움 + 중간에 쉬다 나옴 + 라식스먹은것처럼쉬지않는방광 이슈로 못 버티고 나왔다.. 뭘 먹어도 소화가 안 됨!!!!! 도원결의 둘이서 한 잔 먹어서 몰래 들고 나옴 하하
매번 안 찍어버릇 해서 까먹는 인증샷…
근데 여기 화장실 ㅈㄴ 웃김
무슨 패드에 자연의 소리를 ㅋㅋ 들어가면서 개함박웃음
와 여기 ㅈㄴ 비싼데 ㅈㄴ 맛있음
행궁둥이는 그냥 양식이야 양식만 먹어.. 여길 온다면 나는 행궁동 다시 갈 의사 있음
분위기도 개굿
바로 옆에 카페도 나쁘지 않음
일단 실내에 카페 있고 사람 적으면 합격
그 이상한 동네 넘어가는 골목에 있는 카페랑 밥집이 ㅅㅌㅊ인 거 같다.. 유명한 행궁동 골목 말고 ㅇㅇ 근데 무슨 문 건너편에 택배부치러 갔는데 와 동네분위기 개다르고 개무서웟슴.. 아저씨들 모닝술이 미쳣음 다 취해계심 뭐임
그럼 20000
그나저나 거북목새가슴라운드숄더 때문에 자꾸 티샤쓰가 넘어가서 목 조르는데 이거 어떡함 ㅅㅂ
ㅠㅠ